[보험신보 윤종호 기자] DB손해보험은 생활밀착형 신상품 ‘나에게 맞춘 생활종합보험’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품은 주거생활 외 일상생활, 반려견, 레저, 운전자 등 고객의 다양한 생활에 맞춰 모듈별로 보상이 가능하다.

반려견과 함께 사는 집콕족에는 펫케어를 골프 애호가에게는 레저와 운전자케어 등 고객이 원하는 대로 맞춤형 상품을 설계할 수 있다.

또 주거생활 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보상 공백을 보완해 고객의 가입 니즈를 확대했다. 

주택 임시거주비 지급 사유를 화재뿐만 아니라 태풍, 침수, 지진 등 자연재해까지 확대했고 1일당 지급액도 물가 상승을 고려해 25만원으로 늘렸다. 

화재손해 및 급배수시설 누출손해에서 제외됐던 폐기물처리비용과 스프링쿨러 누출손해를 추가했다.

이외에도 최근 생활 트렌드를 반영한 생활용품 14종 고장수리비용을 탑재했고 층간소음에 따른 정신적 피해보장 외에 이사비용까지 보장하는 등 실속 있는 담보를 담았다.

일상생활 보장을 위해 코로나19 등 감염병으로 의료기관에 격리 치료 시 생활지원금을 보상하는 질병격리실입원(급여)을 신설했고 일상 및 레저생활 중 주로 발생할 수 있는 관절수술에 대한 지급도 추가했다.

반려동물 의료비 담보 및 홀인원비용, 골프용품손해확장 등 골프 전용 플랜 등의 다양한 생활 보장을 한 번에 받을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납입면제 기능도 강화해 납입면제환급형 플랜 가입시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등 중증질환발생시에도 납입면제를 통한 보장 유지가 가능함은 물론 납입한 보험료 환급까지 가능하다.

DB 관계자는 “이번 신상품은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해 맞춤형 보장을 지원하는 등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업계 최고의 상품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윤종호 기자 jongho@inswee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