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신보 윤종호 기자] 캐롯손해보험은 영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캐롯 마음튼튼 우리아이보험’을 선보이며 어린이보험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 상품은 독감, 수족구, 내향성 손발톱 등의 어린이 다빈도 질환은 물론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ADHD와 같은 성장기 어린이의 행동발달장애 및 언어발달장애, 자폐증까지 보장한다.
또 기본으로 독감에 대한 항바이러스제 치료 및 응급실 진료비를 지급하고 4가지로 설정된 보장 모듈 외에도 고객이 스스로 필요한 특약을 선택할 수 있게 개발했다.
보장 모듈은 ▲골절, 화상 등 상해 진단·수술비 보장인 ‘상해 모듈’ ▲수족구 진단비와 내향성 손발톱 치료비 등으로 구성된 ‘질병 모듈’ ▲성장기 행동발달 및 언어발달장애, 자폐증 진단비 등을 담은 ‘마음케어 모듈’ ▲스쿨존 교통사고, 학교폭력 피해 치료를 보장하는 ‘스쿨가드 모듈’ 등이다.
각 보장 별 보험가입금액은 연 1회 한도 독감 항바이러스제 치료비 20만원, 수족구 진단비 10만원, 최초 1회 한도 성장기특정행동발달장애진단비 100만원, 성장기언어발달장애진단비 100만원, 성장기자폐증 진단비 300만원 등이다.
캐롯 관계자는 “이번 상품을 통해 기존 어린이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는 성장기 정신건강 질환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며 “어린이보험을 이용 중인 부모님들도 합리적인 비용으로 신보장에 대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종호 기자 jongho@insweek.co.kr <저작권자 ⓒ 보험신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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