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 25시-영업의 본질 지켜야 살아 남는다

민준호 지사장 | 기사입력 2021/09/27 [00:00]

영업 25시-영업의 본질 지켜야 살아 남는다

민준호 지사장 | 입력 : 2021/09/27 [00:00]

2021년 3월25일 금융소비자보호법이 시행된 후로부터 6개월의 계도기간이 끝이 났다. 계도기간이란 쉽게 말해서 적응하는 기간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2021년 9월24일 자로 계도기간이 종료되면서 업무광고를 포함한 모든 광고물에 대해서 심의 절차를 거쳐야 하며 위반 시에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더 큰 문제는 2021년 9월24일 전에 작성된 모든 광고물 또한 승인을 받지 않으면 삭제조치를 해야 한다.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카페 등 수년 동안 쌓여있던 콘텐츠들 모두 금소법 테두리 안에 들어오기 때문에 기존 온라인영업을 주력으로 해오던 설계사들은 위기가 아닐 수 없다. 

 

사전심의를 받기 위해서는 최소 5영업일부터 최대 한 달까지도 길어지고 있고 심의를 받더라도 조금이라도 홍보성이 드러나는 콘텐츠일 경우 게시 부적합판정을 받고 있다. 향후 규제는 개선될 여지가 충분히 존재하지만 지금 당장은 온라인영업은 사실상 일시 정지상태이다.

 

다행인 것은 누구에게나 공평한 규제라는 것이다. 누군가에게는 이러한 규제들이 위기일 수 있고 또 누군가에게는 엄청난 기회로 다가오고 있다고 말하고 싶다. 결국 현장에서 승승장구하는 영업인들은 본질을 잃지 않고 일을 하는 사람들일 것이다. 

 

영업의 본질을 K.A.S.H 네 개의 단어로 표현하고 싶다. K(knowledge)는 지식, A(attitude)는 태도, S(skill)는 능력, H(habit)는 습관이다. 지식, 태도, 영업능력, 습관을 두루 갖추려 노력하는 사람들이 영업의 본질을 지켜가며 일하는 사람이다. 

 

필자는 특히 A(attitude)를 중시하고 있다. 단순히 태도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업(業)에 대한 마음가짐, 자부심을 뜻한다. 

 

업(業)에 대한 자부심이 결여된 채 시스템과, 영업 무기에만 기대며 기계처럼 일하는 사람들은 결국 지금처럼 시장의 변화가 생겼을 때 무너질 수밖에 없다. 

 

비대면으로 보험상담을 하고 카카오톡으로 계약할 수 있는 모바일청약 시스템과 반대로 금융당국은 고객과의 직접 상담, 즉 대면 청약을 요구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결국 기본으로 돌아와서 보험설계사들에게 요구하는 것은 대면 능력이라는 것이다. 대면(對面)은 영어로 Face to Face라고 한다. 

 

얼굴과 얼굴을 맞대면 서로의 감정을 확인할 수 있고 서로가 어떠한 사람인지를 파악할 수 있다. 대면상담 중 고객들은 본인의 업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는 설계사들에게 매료될 수밖에 없다. 

 

그래서 결국 영업의 본질을 지키는 사람들이 어지러운 시장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고 그 본질의 핵심은 업에 대한 자부심을 갖는 것이다.

 

민준호 프라임에셋 150본부 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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