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컨설팅-홈런만이 득점의 루트는 아니다

선구안 키우고 주루능력 높여야

이광석 본부장 | 기사입력 2021/07/19 [00:00]

현정컨설팅-홈런만이 득점의 루트는 아니다

선구안 키우고 주루능력 높여야

이광석 본부장 | 입력 : 2021/07/19 [00:00]

저는 평소에 야구를 즐겨봅니다. 보면서 야구도 보험영업과 비슷한 부분이 많다는 점을 느낍니다. 오늘은 야구를 보면서 생각했던 것들을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보험영업이든 야구든 중요한 것은 성과입니다. 보험영업에서는 계약의 체결이 그것일테고 야구에서는 득점을 하는 것이 그렇겠지요. 

 

성과에 따라 얻을 수 있는 보상이 크게 달라진다는 점도 둘의 공통점입니다. 야구에서는 어떤 식으로든 홈을 밟아야만 득점이 인정됩니다. 그러나 이를 위한 과정은 다양합니다. 

 

홈런을 칠 수도 있고 주자가 있는 상태에서 안타를 치거나 만루에서 사사구를 얻어 밀어내는 방법도 있지요. 주자가 직접 상대 배터리의 허를 찔러 파고드는 홈스틸도 있고요.

 

보험영업도 비슷합니다. 계약의 체결을 득점이라고 본다면 여기까지 이르는 길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전문성을 높이거나 고객 관리에 충실하거나 혹은 홍보를 열심히 하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야구선수들은 득점 확률을 조금이라도 높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합니다.

 

강하고 멀리 뻗어나가는 타구를 위해 힘을 키우기도 하고 나쁜 공을 골라내기 위한 선구안 훈련에도 열심입니다. 

 

내야 땅볼을 치더라도 출루할 수 있는 주력 훈련도 마찬가지입니다. 보험영업에서도 이같이 계약 체결 확률을 높일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는 여러 방법을 계속해서 갈고 닦아야 하는 것입니다. 

 

한 번에 손쉽게 따낸 고액 계약이 야구에서의 홈런과 비슷하다면 고객과 오랜 기간 신뢰를 쌓아나가며 만들어낸 계약은 나쁜 공을 참아내며 성공시킨 밀어내기로 표현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홈런이 더욱 강렬하고 화려해 보이겠지만 결국엔 같은 득점이지요. 가끔은 9회말 2아웃 주자 만루의 동점 상황, 밀어내기로 끝낼 수 있는 상황에서 나쁜 공에 배트를 휘두르다 아웃되는 경우를 보기도 합니다. 

 

점수를 낼 수 있는 방법은 홈런만이 아닌데도 말이죠. 제가 야구를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가 ‘과정’의 가치를 인정하는 스포츠이기 때문입니다. 

 

점수와 직접 연결되지 못하더라도 선행주자를 진루시켜 좀 더 높은 득점 확률을 만드는 희생번트가 있고 안타가 아닌 방식이라도 출루율이라는 스탯으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지요. 보험영업도 그렇습니다. 

 

우리의 성과는 꼭 많은 계약의 체결뿐만이 아니라 리크루팅이나 신인 동료의 정착을 위한 도움으로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득점 확률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그 방법이 꼭 홈런이어야만 하는 이유는 없습니다. 

 

무리하게 홈런만을 고집하다가는 오히려 더 좋지 않은 결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차분하고 지속적으로 선구안(보장분석 능력)을 키우고 주루능력(화법)을 높이며 파워 업(클로징)을 한다면 충분히 보다 많은 득점을 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 

 

이광석 메리츠화재 역삼MFC2본부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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