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설-대졸특화조직 관리자 소속 설계사 투자열풍에 ‘걱정’

보험신보 | 기사입력 2021/06/14 [00:00]

설설-대졸특화조직 관리자 소속 설계사 투자열풍에 ‘걱정’

보험신보 | 입력 : 2021/06/14 [00:00]


주식과 가상화폐에 잇달아 가세

 

○…대졸영업특화조직 관리자들이 주식 및 가상화폐 투자 열풍 때문에 마음고생이 심하다고. 

 

소속 보험설계사들이 본업인 보험영업을 등한시하고 있는 것도 문제지만 금융사고로 이어질 가능성도 점점 커지고 있기 때문.  

 

대졸영업조직의 특성상 20~30대가 주 고객. 그런데 젊은 층 사이에서 주식 및 가상화폐 투자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각종 온·오프라인 모임이 증가. 

 

이에 따라 설계사들이 보험영업 및 가망고객 확보차원에서 각종 주식·가상화폐 모임에 참여가 늘고 있는데. 

 

이를 바라보는 관리자는 걱정이 이만저만. 모임에 참여하는 설계사 사이에서 개인적인 금전거래가 늘고 있는 모습이 보이기 때문. 

 

특히, 소속 설계사가 개인적으로 투자금을 모집해 횡령 등의 사고가 발생하는 것은 아닌지 노심초사. 

 

한 지점장은 “고객과 개인적인 금전거래는 절대 하지 말 것을 주문하고 있지만 얼마나 지켜질지는 의문”이라며 “그나마 젊은 조직이다 보니 방문수금건이 거의 없다는 것이 다행”이라고 언급.

 


 

DGB생명 설계사채널 중단 소문

 

○…DGB생명이 전속보험설계사채널을 중단할 것이라는 소문이 점점 신빙성을 얻고 있다고. 

 

최근 점포를 폐쇄해 2개까지 축소시켰을 뿐 아니라 전속 설계사가 판매할 수 있는 상품도 1개로 줄였다는 것이 근거. 

 

나머지 점포도 폐쇄하겠다고 압박을 넣고 있지만 소속 설계사들이 버티고 있는 상황이라고. 

 

DGB는 앞서 지난 2019년 지점 통폐합 작업에 나서 38개에 달하던 점포를 5개만을 남겨두고 모두 폐쇄하고 관리자들도 모두 사업가형으로 전환하는 등 이미 중단 조짐을 보이고 있었는데. 

 

업계 관계자는 “판매채널중단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이 작업을 진행 중인데 남은 점포가 끝까지 버티고 있어 골치가 아프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조만간 DGB 전속 점포는 사라질 것 같다”고 언급. 

 

이와 관련 DGB 관계자는 “점포가 줄어든 건 있던 조직이 GA로 이동했기 때문에 발생한 것이지 강제로 폐쇄한 것은 아니다”라며 “1개 상품만 판매하도록 했다는 소문도 사실 무근”이라고 소문을 일축.

 


 

배책보험금 감가상각 놓고 논란

 

○…모 손해보험사가 배상책임보험 보험금 지급 때 부당한 감가상각을 적용하려다 논란. 

 

해당 사건은 시설물배상책임보험에 가입된 사무실에서 직원이 내방 고객의 노트북을 떨어뜨려 파손수리비가 25만원 발생. 

 

이에 따라 보험금을 청구하자 손보사 보상부서에서 자기부담금 10만원을 제외한 15만원에 감가상각을 적용하겠다고 안내한 것. 

 

얘기를 전해 들은 담당 보험설계사는 즉각 항의. 새 제품으로 교환하는 것이 아니라 수리비용인데 감가상각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수리비에도 이를 적용한다는 근거를 문서로 달라고 요구. 

 

손해사정업계 관계자는 “일반적인 배책보험은 4종 파트로 개인보험 담당자가 맡고 있는데 시설물배책보험이라 1종 담당자가 진행하면서 잘못된 사실을 안내한 것 같다”고 언급. 

 

또 법조계 관계자도 “노트북의 경우 중요한 파일이 저장돼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감가상각을 적용한 잔존가치가 수리비에 다소 못 미치더라도 수리가 가능하고 피해자가 원하면 수리비를 지급하는 것이 맞다”고 설명.

 


 

계약체결 답례로 가상화폐 선물

 

○…일부 보험설계사 사이에서 보험계약 체결에 대한 답례로 가상화폐를 선물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는데. 

 

아직 가상화폐를 공식적인 통화나 금품으로 인정하지 않는 금융당국의 기조와 저렴한 가격대의 가상화폐가 지속 출시된 영향. 

 

이로 인해 3만원 미만의 가상화폐를 선물하면 특별이익제공금지를 규정하는 보험업법에도 저촉되지 않는 데다 고객에게는 재미있는 경험이 돼 기억에 오래 남을 수 있다고. 

 

여기에 선물한 가상화폐의 거래 가치가 상승하면 고맙다는 인사를 받는 것도 덤. 

 

중소형 손해보험사 전속 설계사는 “개당 몇백원 하지 않는 저렴한 가상화폐들을 선물했는데 며칠 새 3배나 올랐다며 고객이 치킨 쿠폰을 보내주기도 했다”며 “아직은 불법도 아니고 고객도, 나도 재미있다고 느끼는 부분이라 당분간 가상화폐 선물을 계속할 생각”이라고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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