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보험대리점 대형화 추세 이어져···대형GA 4개 늘어 61개

정두영 기자 | 기사입력 2021/05/10 [13:53]

법인보험대리점 대형화 추세 이어져···대형GA 4개 늘어 61개

정두영 기자 | 입력 : 2021/05/10 [13:53]

  © 금융감독원

 

[보험신보 정두영 기자] 법인보험대리점들의 대형화 추세가 계속되고 있다. 

 

1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0년 중·대형 GA 영업실적 자료를 보면 지난해 중·대형 GA는 1년 전보다 8개 줄어든 182곳이다.

 

같은 기간 대형 GA는 4개 늘어 61개까지 늘었지만 중형 GA는 133개에서 121개로 12개 줄었다

 

소속 설계사도 대형 GA의 경우 1년 전보다 2732명 많은 16만2680명, 중형 GA는 2099명 적은 2만7348명으로 나타났다.

 

영업실적을 보면 이들 GA의 신계약 건수는 1485만건으로 전년보다 3.2% 증가했다.

 

이 중 대형 GA의 신계약은 1210만건, 중형 GA는 275만건을 기록했다. 신계약의 대부분은 손해보험 상품으로 전체의 89.5%에 달한다.

 

중·대형 GA의 수수료수입은 7조1851억원으로 증가율은 3.4%였다. 1년 전 증가율이 14.3%였던 것에 비해 성장세가 둔화됐다.

 

수수료 환수금은 4945억원으로 전년 대비 12.7% 늘었고 환수 비율(수입수수료 대비 환수금 비율)도 6.9%로 0.6%포인트 올랐다.

 

중·대형 GA의 불완전판매 비율은 0.09%로 0.04%포인트 개선됐다. 대형 GA와 중형 GA는 각각 0.08%, 0.12%로 전년보다 0.04%포인트, 0.08%포인트씩 하락했다.

 

13회차 계약유지율은 82.11%로 1.25%포인트 올랐지만 25회차 유지율은 58.27%로 4.39%포인트 낮아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수수료 환수비율 상승, 25회차유지율 하락 등 불건전 영업행위의 가능성이 상존한다”며 “소비자 권익 침해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시 감시와 검사를 보다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GA에 대한 내부통제시스템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우수 업체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자체 내부통제 역량을 강화하고 자율시정 기능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정두영 기자 jdy0893@inswwe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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