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물급부형 보험상품 출시 지원 확대 내년 활성화 가능성

금감원, 보험사와 다각논의···제휴업체 폐업등 리스크 발생 관리방안 모색

정두영 기자 | 기사입력 2023/11/27 [00:00]

현물급부형 보험상품 출시 지원 확대 내년 활성화 가능성

금감원, 보험사와 다각논의···제휴업체 폐업등 리스크 발생 관리방안 모색

정두영 기자 | 입력 : 2023/11/27 [00:00]

 ©게티이미지뱅크

 

[보험신보 정두영 기자] 내년에는 현물급부형 보험상품이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당국과 보험사들이 관련해 지속적으로 논의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해당상품을 판매했을 때 발생하는 리스크를 놓고 관리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는 것이다.

 

이는 금융감독원이 올해 추진하는 업무계획 중 하나다. 금감원은 소비자 중심의 포용적 보험서비스 강화의 일환으로 취약계층의 위험을 보장하는 다양한 상품 개발·개선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예를 들어 암 등 중대질병 진단 때 보험금 대신 요양원 입소를 보장하는 현물급부형 상품 도입을 돕도록 한다는 부분이다. 

 

DB손해보험의 경우 금감원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관련상품을 내놓기도 했다. 지난 7월 선보인 ‘요양실손보장보험’이다.

 

이 상품은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요양수급자 삶의 질 향상에 필요한 다양한 현물급부를 탑재했다. 방문재활지원, 가사도우미 지원, 병원동행지원, 돌봄케어콜 및 치매장애개선지원 등을 통해 등급인정자 또는 치매환자에게 실질 보장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원하며 현물과 현금 보장 중에 선택 가능하다.

 

이와 함께 장기요양 1~5등급을 받고 요양원 또는 방문요양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에 대해 매월 시설급여(요양원)는 70만원, 재가급여(방문요양)는 30만원 한도로 100세까지 실손 보장한다.

 

또 특약가입 시 요양원 비급여항목인 식재료비와 상급침실이용비용 등을 매월 각각 60만원 한도로 추가 보장하는 등이 특징이다.

 

금감원은 보험사들이 현물급부형 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현재 여러 보험사가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며 “현금이 아니라 현물 지급이다 보니 제휴업체 폐업 등의 리스크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이같은 부분에 대해 제도적으로 지원해줄 수 있는 부분을 알려주는 방식 등으로 보험사 업무에 협력하고 있다”며 “올해보다는 내년에 출시가 더 활발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두영 기자 jdy0893@inswee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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