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공개한 영상은 ABL에서 올해 1월부터 진행된 동계 인턴십 과정에 참여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MZ세대의 직업관 등을 알아보기 위해 제작됐다.
출근, 워라밸, 회식 등 직장 생활과 관련된 질문에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는 대학생의 모습을 15분 분량의 그룹 인터뷰 형식의 영상으로 그려냈다.
영상에는 두 가지 조건을 던져 선호도를 묻는 밸런스게임을 통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대학생의 생각을 묻고 있다.
‘10분 일찍 출근하기’ 대 ‘정시 출근하기’, ‘성격은 좋지만 회식 자주하는 상사’ 대 ‘성격은 나쁘지만 칼퇴 시켜주는 상사’, ‘월 300만원 워라밸 보장’ 대 ‘월 500만원 워라밸 없음’ 등 직장 생활 관련한 논쟁에 대한 대학생의 반응을 살필 수 있다.
ABL 관계자는 “이번 영상이 MZ세대의 가치관과 성향을 파악해 조직 문화 개선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참신한 주제로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ABL은 국내 유수 대학과 산학연계 제휴를 맺고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두 달간 대학생들에게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박준한 기자 bigstar102@insweek.co.kr <저작권자 ⓒ 보험신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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