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여전히 나는 보험을 잘 판매하고 싶다-(40)약관활용

암은 우리의 사망원인 3위에 들어가는 위험한 질병
정확한 보장내용 알기위해 약관 분석하고 이해해야

김수미 CFP | 기사입력 2022/11/28 [00:00]

그래도 여전히 나는 보험을 잘 판매하고 싶다-(40)약관활용

암은 우리의 사망원인 3위에 들어가는 위험한 질병
정확한 보장내용 알기위해 약관 분석하고 이해해야

김수미 CFP | 입력 : 2022/11/28 [00:00]

누구나 하나쯤은 갖고 있는 암보험.

 

그럼에도 불구하고 암보험은 보장내용을 변경하거나 추가해서 계속 새롭게 나오고 있고 추가로 가입하기도 한다.

 

그 만큼 암이라는 질병이 우리 일상에 가까울 뿐 아니라 사망원인 3위안에 항상 들어가는 위험한 질병이기 때문이다. 

 

암보험이 다양한 만큼 암에 대한 보장 또한 다양하다.

 

암 진단자금, 치료비, 입원, 수술비, 2차암 보장, 암 생활비, 항암 방사선 치료비 등 선택하는 특약에 따라서 다양하게 보장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이 중에서 가장 기본이 되고 중요한 보장은 암 진단자금이다. 

 

1990년대까지만해도 암의 종류와는 상관없이 암으로 진단받으면 암 진단자금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의학의 발달로 암의 종류에 따라서 일부암은 적은 치료비로 완치에 가깝게 치료가 되기도 하는데 그런 암들은 분류해 진단자금을 적게 주는 등 진단자금의 종류도 다양해지고 세분화해 구분하기 시작했다.

 

즉, 일반암, 고액암, 중대한 암, 소액암, 경계성 종양, 생식기암, 여성암, 남성암 등 제각각 보장금액을 다르게 지급하기도 하고 상품 개정을 하거나 한국표준질병 분류표가 개정될 때마다 보장의 범위가 바뀌어 왔다.

 

예를 들어 갑상선암의 경우 현재는 소액암 또는 유사암으로 보장을 하지만 2000년대 초반까지는 일반암으로 보장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러다가 최근에는 유사암이라는 특약으로 소액암보다는 크게 보장을 해주기도 한다. 

 

이렇듯 같은 암이라도 가입시기와 상품에 따라서 보장이 달라진다. 그 뿐 아니라 암에 대한 보장은 특약의 명칭만으로는 쉽게 구분하기 어렵다.

 

일반암과 중대한 암 이렇게 두 가지가 있다면 고객들은 일반암이 중대한 암보다는 더 진단자금을 받기도 쉽고 보장받는 범위도 넓다고 생각할 것이다.

 

물론 대부분은 그렇다. 그러나 반대의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한 고객이 일반암과 생식기암을 구분해서 보장해주는 A보험과 중대한 암을 보장해주는 B보험에 가입돼 있다고 하자.

 

어느 날 난소암으로 진단돼 진단자금을 받으려고 할 때 A보험에서는 생식기암 진단자금으로 일반암보다는 소액으로 받게 되고 B보험에서는 중대한 암으로 큰 진단자금을 받게 되기도 한다.

 

그러나 같은 중대한 암 담보라고 하더라도 가입시기나 보험사 등에 따라 차이가 있기 때문에 더욱더 약관을 통한 보장내용 확인이 중요하다. 

 

이렇듯 암보험은 198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계속 변화해 왔기 때문에 정확한 보장내용을 알기 위해서는 약관을 확인해야 하고 약관 내용을 이해하고 분석할 수 있어야 한다.

 

김수미 C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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