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경영 실적 RAAS에 반영 비계량평가부터 우선 실시

ESG경영위원회 운영보험상품 개발 여부등 리스트에 포함

정두영 기자 | 기사입력 2022/11/28 [00:00]

ESG경영 실적 RAAS에 반영 비계량평가부터 우선 실시

ESG경영위원회 운영보험상품 개발 여부등 리스트에 포함

정두영 기자 | 입력 : 2022/11/28 [00:00]

 ©게티이미지뱅크

 

[보험신보 정두영 기자] 이르면 내년 상반기 보험사의 ESG경영 실적이 경영실태평가(RAAS) 항목에 포함된다. 금융감독원이 이를 목표로 작업을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현행 RAAS에서는 ▲경영관리리스크 ▲보험리스크 ▲금리리스크 ▲투자리스크 ▲유동성리스크 ▲자본적정성 ▲수익성 등 7개 부문으로 나눠 계량평가와 비계량평가가 이뤄진다. 

 

계량평가는 매분기, 비계량평가는 평가등급 따라 주기와 감독강도가 달라진다.

 

금감원은 우선 검토하고 있는 부분은 비계량평가 항목 세부 평가기준에 ESG경영 실적을 포함시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보험사가 ESG경영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는지, 신재생에너지 관련 보험상품을 개발하는지, 녹색금융정책 운영하고 있는지 등을 점검체크리스트로 하겠다는 것이다.

 

이어 국제보험감독기관협회(IAIS) 내 기후리스크조정작업반에서 추진 중인 ESG경영 국제 감독기준이 마련되면 이를 바탕으로 RAAS 계량평가에도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금감원이 이같은 움직임을 보이는 것은 신재생에너지, 기후 관련 보험상품개발 및 취약계층 보장 강화 등 보험사의 ESG 친화적 경영을 유도하려고 취지다. 

 

금감원 보험감독국 관계자는 “당초 계획은 IAIS가 관련해 국제기준을 마련하면 이에 맞춰 RAAS를 손질하려고 했다”며 “그러나 관련 작업이 늦어져 우선은 금감원 차원에서 비계량평가부터 변경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ESG경영이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기업이 환경과 사회의 지속가능발전에 미치는 영향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같은 흐름이 계속될 것이기 때문에 IAIS의 움직임에 맞춰 RAAS 개선 업무는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ESG경영을 확대하기 위한 생명보험사들의 움직임은 활발하다. 한화생명, 교보생명, 신한라이프, NH농협생명은 CDP(Carbon Disclosure Project·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 NZIA(Net Zero Insurance Alliance·넷제로 보험연합) 등 주요 국제협약에 가입하면서 녹색금융 활성화 정책에 동참하고 있다. 

 

정두영 기자 jdy0893@inswee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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