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승현의 변액보험 사용설명서-▨변액보험가입 체크포인트<1>

미래 수익 예측할수있는 수단은 현재까지의 수익률뿐

배승현 대표 | 기사입력 2022/09/26 [00:00]

배승현의 변액보험 사용설명서-▨변액보험가입 체크포인트<1>

미래 수익 예측할수있는 수단은 현재까지의 수익률뿐

배승현 대표 | 입력 : 2022/09/26 [00:00]

변액보험은 가입하고 만기까지 기다리기만 하면 되는 예·적금과는 다른 상품이다.

 

관리하면 더 좋은 상품이다. 또한 변액보험을 선택하는 이유는 이자가 붙는 공시이율형 저축보험이나 연금보험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상품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미래의 수익률이다.

 

어떤 상품이 나에게 상대적으로 많은 이익을 가져다줄지 판단해야 한다. 이는 한두 가지 요소가 아니라 복합적으로 비교 분석해야 올바른 결정을 할 수 있다. 이제부터 하나씩 짚어 보자.

 

투자상품에 가입하려고 하면 항상 두 가지 다짐을 받는다.

 

첫 번째는 “운용 결과에 따른 이익 또는 손실이 투자자에게 귀속됩니다.”이다. 여기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없다. 

 

두 번째는 “과거의 운용실적이 미래의 수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이다.

 

이 대목에서 투자자는 주춤하게 된다. 괜찮은 상품이라는 생각이 들어 가입하려는데 “과거의 실적이 미래의 수익을 보장할 수 없다”고 엄포를 놓는다. 결과는 아무도 책임지지 않겠다는 얘기다.

 

지금까지는 잘해 왔지만 앞으로도 잘할 거라고는 믿지 말라는 얘기다.

 

그럼 도대체 금융 소비자는 무엇을 근거로 상품을 선택하란 말인가? 참으로 난감하지만 틀린 말은 아니다. 투자상품이 미래의 수익을 보장해 준다면 누가 예·적금을 가입하겠는가?

 

A 군과 B 군은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다. A 군의 성적은 항상 상위 1% 이내에 들어간다. B 군은 중간 이상의 성적을 낸 적이 거의 없었다. A 군이 얘기한다. “선생님! 3학년이 되면 더 열심히 해서 꼭 서울대를 갈 거예요.”

 

B 군도 “선생님! 제가 지금까지는 성적이 좋지 않지만 3학년이 되면 진짜로 열심히 해서 서울대를 갈 거에요.”라고 한다. 누구의 말에 더 믿음이 가는가?

 

물론 상위 1%에 들던 A 군이 앞으로도 계속 잘할 거라고 보장할 수는 없다. 어떤 계기로 공부에서 아예 손을 놓을 수도 있다.

 

집안에 좋지 않은 일이 생겨서 공부에 집중하지 못해 성적이 떨어질 수도 있다. B 군 역시 지금까지 못했으니 앞으로도 못할 거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다. 하지만 당신이 선택해야 한다면 어느 쪽인가?

 

펀드도 마찬가지다. 미래 수익을 예측할 수 있는 수단은 현재까지의 수익률뿐이다.

 

지금까지 수익을 잘 낸 펀드가 앞으로도 좋은 수익률을 실현할 확률이 높다. 10년 넘게 수익을 내지 못했던 펀드가 앞으로는 수익을 잘 낼 거라고 쉽게 기대할 수 있을까?

 

한국파이낸셜에듀/‘변액보험 사용설명서’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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