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는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한 비대면 방식으로 구성됐다. 김기환 신임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KB 본사 스튜디오에서 화상 연결된 직원 패널들과 소통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2021년, KB손해보험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영업’, ‘디지털’, ‘고객’, ‘1등’을 올해의 키워드로 선정하고 임직원과 설계사, 고객을 온라인으로 초대해 키워드별 주요 전략을 함께 논의했다.
KB는 2021년의 경영계획 수립 방향을 ‘미래지향의 본업 펀더멘털 턴어라운드 가속 및 디지털 기반 신성장동력 선점’으로 정하고 ▲가치경영 기반의 확고한M/S성장 ▲디지털 역량 업계 1위 실현 ▲미래성장채널 운영전략 차별화 ▲ESG경영 선도 ▲HR및 조직 혁신과 신사업 성공적 진출 등을 핵심 과제로 KB금융그룹 보험부문을 리딩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김 사장은 “새롭게 부임해 가장 먼저 약속했던 ‘철저한 현장과 실무 중심의 경영’을 지키고자 영업현장과 함께하는 경영전략회의를 준비했다”며 “LC분들께서 자신감을 가지고 KB의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재홍 기자 ffhh123@insweek.co.kr <저작권자 ⓒ 보험신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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