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선을 변경하려는 차량에게 급가속해 들이받는 수법으로 1억5000만원의 보험금을 받아 챙긴 보험사기단 35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A씨 등 3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등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포천시, 의정부시 등 차선이 다소 일정하지 않고 휘어지는 구간을 골라 총 11회 고의사고를 내 보험금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
보험금을 타내면 A씨는 운전책에게 100만~200만원, 동승자 4명에게 30만원씩 분배하는 등 성과별로 차등 지급했다.
주범 A씨는 혼자 5800만원가량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의 수법이 포천 지역 또래들에게 소문이 나서 6개월여 만에 35명이 보험사기에 가담한 것으로 조사됐다.
자료 :경기 포천경찰서 <저작권자 ⓒ 보험신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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