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영업환경을 극복하는 길-나를 보호·방어 할수 있는 수준으로 보험의 지정체 해소를

송재희 이장 | 기사입력 2020/11/02 [00:00]

급변하는 영업환경을 극복하는 길-나를 보호·방어 할수 있는 수준으로 보험의 지정체 해소를

송재희 이장 | 입력 : 2020/11/02 [00:00]

 코로나19로 시작된 올 한해가 어느덧 겨울을 준비하는 11월이 됐다. 거리두기와 마스크가 이젠 자연스런 일상이 됐고 혼자 밥 먹는 것이 어색하지 않게 되기도 했다.

 

마스크 덕에 호흡기 질환이 줄었다고 하고 국민 아니 세계인이 바이러스 대처에는 지정체가 없는 듯하다. 불행 중에 현명함이 생기는 것 같다. 

 

그러나 보험문화의 지정체는 갈수록 심해지는 것 같아 답답하기도 하고 걱정스럽기도 하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상품의 변모는 말할 것도 없고 보험하면 대면영업이 대부분이었던 활동도 어느새 모바일을 필두로 언택트로 향하고 있다.

 

카카오나 토스가 핀테크를 활용해 보험영업에 뛰어들고 포괄적 보장이 아닌 특정질병만 보장함으로써 초저가를 지향하는 온라인 상품이 출시되는 등 앞으로 보험시장의 변화가 감지된다. 앞으로 10년 후 보험영업의 현장은 어떻게 달라져 있을까? 기대도 되고 걱정도 되는 것은 고객들 때문이다.

 

새로운 문물에 적극 대처하는 ‘얼리어답터’마저도 이제는 대중화가 돼가고 있는 이 시점에 점점 뒤쳐지는 중장년층은 급변하는 보험문화에 극심한 지정체를 겪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젊었을 때 가입한 보험이란 걸 자식보다 더 믿고 있다는 상황도 안타까운데 현재 유병장수 시대에 살아가고 있다.

 

문제는 20여년 전 가입한 보험이다. 대부분 지인으로부터 가입을 했고 좋은 거라고 알아서 해줬을 것이라는 정에 의한 무한신뢰로 보장에 대해 정확한 설명을 못 들었고 설령 들었다하더라도 오랜 시간 경과로 기억이 희미하다.

 

그때 말했던 ‘만약에’라는 시간이 지금 이건만 담당설계사는 없고 긴 세월동안 보험사들은 인수합병으로 회사이름이 바뀌고 기억하고 있는 보장은 지급이 안 된다고 하고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따로 없는 듯하다.

 

보장성보험인데 원금을 돌려달라고 하고 싸인하라고 해서 억지로 했다며 원금 돌려 달라고 하고 전화 오면 ‘네’라고 대답하라고 해서 그렇게 했다며 이야기하는 고객들. 맞다. 20여년 전에는 그랬을 수도 있겠다. 그러나 20년이 지나 또 그랬을 수 있겠다라며 세월을 거꾸로 살 수는 없지 않겠는가!

 

이제 고객도 하라고 해서 하면 안 된다. 약관도 볼 줄 알아야 한다. 내가 가입한 보험은 정확히 알아야 한다. 병원진료도 현명하게 받을 줄 알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따라잡지는 못해도 같은 길을 걸어갈 수 있어야 한다.

 

보장분석을 한다며 리모델링을 하려는 보험 TV 프로그램이 많다. 방송사도 진행자도 공부해야 한다. 이로써 피해보는 고객들이 너무 많다. 설계사만 보수교육 받게 하지 말고 보험회사들도 회사 광고보다 고객세미나를 통해 보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기여하도록 해야 한다. 

 

불편했던 마스크 쓰기와 자제했던 여행! 처음엔 의무였기에 힘들고 지쳐갔으나 지금은 자발적으로 지키고 있는 것처럼 고객도 보험 관계자들에게도 의무가 주어졌으면 한다. 수입보험료 세계 순위만 자랑하지 말고 고객 포함 보험과 관련된 모든 사람들의 수준을 따져 보았으면 한다.

 

양보다 질을 점검할 좋은 기회로 삼기를 바라며 자발적으로 나를 보호하고 방어할 수 있는 그런 수준으로 보험의 지정체를 풀어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송재희 아름다운 세상 공감마을 이장(AFPK 인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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