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컨설팅-영업은 마음의 일이다

승부를 걸어야 하는 순간에는 간절하게 집중해야

김진녕 대표 | 기사입력 2020/10/19 [00:00]

현장컨설팅-영업은 마음의 일이다

승부를 걸어야 하는 순간에는 간절하게 집중해야

김진녕 대표 | 입력 : 2020/10/19 [00:00]

전에 읽은 프로야구단 감독의 인터뷰 기사가 자꾸 마음에 걸린다. “지금 우리의 제일 문제는 지고도 창피한 줄 모른다”라고 했다. 

 

전에는 경기에 지면 분해서라도 밤, 새벽까지 연습하고 패인을 분석했는데 요즘은 그런 일이 없다고 한다. 패하면 창피한 줄 알아야 하고 프로라면 가만히 있어서는 안 되는데 밤에 잠을 못 이룰 정도로 분하고 절박해야 그게 프로 야구 선수라고 했다. 

 

학교 선생님인 친구 말로는 요즘 아이들은 커닝을 안 한다고 한다. 조금이라도 등수가 오르고 성적이 나아지려는 욕심이 있거나 선생님께 야단맞지 않으려는 의욕이라도 있어야 남의 답안지를 훔쳐볼 텐데 그 정도 열정도 없다는 얘기다. 요즘은 가정마다 자녀가 한두 명뿐이라 성장 과정에서부터 경쟁과 악착같음이 아무래도 덜한듯 싶다.

 

물론 매 순간을 절박하고 치열하게 살 수는 없다. 하지만 경기에 들어가거나 일터에 나오면 달라져야 한다. 승부를 걸어야 하는 순간에는 간절하게 집중해야 한다. 

 

나는 과연 프로답게 일하고 있는가? 지고도 태연하지 않나? 적당히 명분과 체면에 타협하고 있지는 않은가? 프로 영업인으로서 우리는 얼마나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 스스로 인정할 만큼 간절하게 집중하고 있는가? 혹여 일이 뜻대로 안 됐을 때는 분한 마음에 밤새도록 괴로워한 적이 있는가? 

 

사람의 진가는 어려운 상황에 부닥쳤을 때 어떻게 대처하는 지로 극명하게 드러난다.시절이 좋고 환경이 본인에게 유리할 때는 누구나 호의적이다. 그런데 상황과 환경이 자기 뜻대로 안 되고 불리하고 어려울 때면 그 사람의 참모습이 드러나게 된다. 

 

영업이라는 분야는 배우고 익혀 보관하고 개선할 부분이 다른 어느 분야보다 많다. 영업의 결과는 무한대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정한 한계에 만족하며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지 한 번 돌아봐야 한다. 

 

목숨을 두고 바둑알을 놓는다는 프로 기사의 각오까지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프로 영업인이라면 간절한 마음을 놓지 않아야 한다. 

 

영업은 마음의 일이다. 그리고 그 마음은 내가 정하기 나름이다. 지금 이런 상황에서 당신은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려 하는가?

 

김진녕 지에이코리아 중앙사업부 대표 / 우석대 겸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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